경기경제과학원, 7월 판교서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개최

by김아라 기자
2018.06.27 09:09:44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올해 첫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대회가 다음달 판교에서 열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21~22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위치한 ICT 디바이스랩에서 ‘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 메이킹(Device 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7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디바이스 제작 능력 향상 및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티 △교통 △복지 △환경 △안전 등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I-KOREA 4.0)에 포함된 12대 융합 분야와 연계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을 주제로 경연이 치러진다.

대회 참가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창업 동아리 및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며,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로 팀을 결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7월 6일까지이며,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우수한 디바이스를 제작한 2팀을 선발해 최우수팀에게는 상패와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우수팀에게는 상패와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 디바이스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제품화 바우처 지원 등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실현을 돕기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판교 디바이스랩이 보유한 최신 기자재와 편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