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적십자회비·교복구매비 5억원 기부

by유현욱 기자
2018.01.24 09:27:49

허인(오른쪽) KB국민은행장이 24일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에 회비와 새내기 중고생 교복구매비 총 5억원을 기부한 후 박경서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이 24일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박경서 회장에게 회비와 새내기 중고생 교복구매비 총 5억원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2억원에서 1억원 증가한 3억원을 적십자회비로 기부했다. 적십자사는 이 돈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 가족, 재난 이재민, 북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도주의 사업추진비로 활용한다. 국민은행은 이와 별도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교 진학 예정 학생 480명을 위한 교복구매비 2억원도 기부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서울과 경기, 광주에 ‘사랑의 빵 나눔터’를 개소한 바 있다. 임직원들은 개소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제빵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청소년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