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강릉역 개통 호재 품은 ‘강릉 아이파크’ 분양

by김기덕 기자
2017.10.25 09:32:50

11월 모델하우스 개관… 총 492가구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강원도 영동권 생활 중심지에 속한 강릉시 송정동 일원에서 ‘강릉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0층, 7개동, 총 492가구(전용 75~105㎡)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75㎡ 76가구 △전용 81㎡ 19가구 △전용 84㎡ 365가구 △전용 105㎡ 32가구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원도 강릉시는 개막이 임박한 ‘2018년 평창올림픽’의 최대 수혜지로 광역교통망과 각종 생활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최근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이 아파트 동측으로 송정 해변이 있으며, 남측으로는 체육공원이 조성돼 있는 남대천이 자리잡고 있다. 송정 해변을 중심으로 한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 및 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녹색비즈니스 시범사업과 함께 주변에 숙박시설 및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리해 강릉시는 물론 속초, 동해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이 차로 약 10분 거리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설계 역시 기대할 만하다. 단지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판상형 위주로 구성되며 면적과 타입에 따라 후면 광폭 발코니, 주방펜트리, 광폭 거실,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최첨단 방음설계를 적용해 세대별 프라이버시는 보장은 물론 층간·벽간 소음을 예방하고,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단열성을 높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159-2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