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12.18 09:37:5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090850)는 중국 산동성 등 3개 지역의 총판 유통회사와 남양 야캉메이(雅康美) 분유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이지웰페어가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 분야에 진출한 이후 이뤄낸 첫 성과로, 북경교예과기유한공사, 섬서성 새희망투자유한공사, 산동성 청도기린그룹 등 총판 유통회사와 공급 계약을 통해 120억 여 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야캉메이 분유는 남양유업(003920)의 전용목장의 1A등급 원유를 원재료로 하여 첨단 무인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에 의해 조제된 분유를 살균하고 건조설비를 도입해 사용자의 안정성을 강화한 남양유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100% 한국산 완제품이다.
이지웰페어는 중국 정부가 두 자녀 출산허용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현지 소비자들의 분유에 대한 구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고, 고품질의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인 남양 야캉메이의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내 B2B 유통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