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08.28 10:09:17
''8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경품 이벤트도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다음 달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특별 할인 행사 ‘8월의 슬림한 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진에어는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선을 ‘슬림한 진’ 할인 행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2~3개월마다 진행하는 진에어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은 향후 2개월 안에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을 대상으로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보다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진에어의 얼리버드 특가 제도다.
국제선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선은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의 기간 중 탑승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개천절 및 한글날 연휴는 할인 기간에서 제외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슬림한 진’ 프로모션이 일부 국제선 노선에 한해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가을을 맞이해 특별히 국내선도 포함해 13개 국내외 전체 노선에 할인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노선의 세금 포함 총액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12만2400원부터 △인천~마카오 왕복 24만7300원부터 △인천~클락 왕복 26만1600원부터 △김포~제주 편도 3만4000원부터다.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진다.
진에어는 또 ‘8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외식업체 할인권과 무료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내 부킹닷컴 사이트를 통해 호텔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여권 지갑, 카드 목걸이 등 진에어 로고 상품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