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구경민 기자
2011.04.21 09:56:07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하이닉스(000660)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면서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1일 오전 9시52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250원(3.64%) 오른 3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해서만 86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하이닉스의 실적이 1분기를 지나 2분기 이후에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업황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다면서 하이닉스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D램 가격 상승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