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09.09.17 11:07:00
`4G 월드 2009` 전시회서 최고 모바일 인터넷 기기 선정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와이맥스 기반 MID(Mobile Internet Device) `몬디(Mondi)`가 미국 전시회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와이맥스 전시회 `4G 월드 2009`의 4G 어워드에서 삼성 `몬디`가 최고 모바일 인터넷 기기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4G 어워드`는 시장조사업체 양키그룹(Yankee Group)과 통신 전문 매체 익스체인지(xchange)가 주관해 차세대 통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 등의 최고 업체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삼성 `몬디`는 4.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슬라이드형 쿼티(QWERTY) 키보드가 장착된 삼성전자 최초의 MID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와이맥스 장비 분야 뿐만 아니라 단말기 분야에서도 최고 업체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