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이사장에 이이재氏

by김세형 기자
2008.07.25 11:05:57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강원랜드(035250) 최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한나라당 출신으로 이명박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이이재씨가 임명됐다.

지식경제부가 오는 27일자로 한국광해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벤처 최고경영자(CEO), 시민운동가 출신의 이이재씨를 임명했다고 광해관리공단이 25일 밝혔다.




이이재 이사장은 강원 동해 출신으로 오세오닷컴 대표이사, 백두대간보전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강사랑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아왔다.
 
또 지난 2006년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서울시남북교류협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청년본부 총괄단장,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상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취임식은 2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석탄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에 다른 환경피해의 효율적 관리와 광산지역진흥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