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니 때문에 샤프 급등..삼성電는 시큰둥

by임일곤 기자
2008.02.25 11:29:28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일본 증시에선 샤프가 소니에 LCD TV용 패널을 공급할 것이란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같은 소식이 반가울리 없는 삼성전자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일본 도쿄거래소에선 일본의 샤프가 장중 4.2% 오른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소니가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합작 투자한 S-LCD로부터 조달해 오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샤프로부터 장기 공급받을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같은 소식은 삼성전자(005930)의 주가는 별다른 특징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전 11시27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0.52% 빠진 57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재료보다는 외국계창구를 중심으로 한 매물이 다소 영향을 주고 이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