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03.09.23 11:00:56
[edaily 하수정기자] 농수산홈쇼핑은 자체연구소를 설립하고 암행어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품질검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수산홈쇼핑은 식품의 안전성,위해성 등에 대한 자체품질 검사를 위한 상품연구소(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기존의 품질검사 절차도 대폭 강화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거래업체를 예고없이 몰래 방문하는 암행어사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대전 물류센터 내에 30여평 규모의 실험실을 운영하고 GMO(유전자변형식품) 검사, 한우 DNA검사를 비롯 항생물질, 잔류농약, 중금속, 일반세균, 대장균, 식중독균 등의 검사, 변패측정(산가, 과산화물가) 검사를 필수사항으로 진행키로 했다.
농수산홈쇼핑은 이를 위해 7억여 원의 특별예산을 투입, 품질검사 전문가도 충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