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경탑 기자
2001.12.27 12:09:07
[edaily] 한미약품(08930)공업은 항암제 파클리탁셀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위해 그동안 25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 97년 8월25일 특허출원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이번 특허내용에 따른 원료물질의 100g규모의 파일럿 테스트를 마친 상태로 현재 경구용 함암제인 오락솔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오락솔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2003년말~2004년초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며, 상품이 출하되면 3년 이내 국내 시장의 약 30%이상 점유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