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3.10.30 09:04:3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골프존(215000)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30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골프존(215000)은 전 거래일보다 5800원(6.12%) 내린 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7일 장 마감 후 골프존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5억5400만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38.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00억800만원으로 전년보다 3.4% 감소했다. 이는 시장이 기대한 영업익을 약 28.7% 하회하는 수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한 것은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로 판매 프로모션 및 광고가 진행되며 비용이 증가했고,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운영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