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6.01.27 09:11:1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지웰페어(090850)가 중국 기업과 포괄적 수출 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이지웰페어는 전일 대비 16.53% 오른 1만37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4거래일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대폭 확대됐다. 향후 중국 시장 진출 등 글로벌 기업간거래(B2B)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예상에 투자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회사는 산동러바이터전자상무유한공사, (주)동북아투자그룹 등과 포괄적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회사 자체 개발한 상품과 주문자상표부착(OEM)상품, 중국 내 경쟁력 있는 해외 브랜드 영유아 용품 등을 산동러바이터전자상무유한공사에 공급하게 된다. 동북아투자그룹은 상품 공급 등을 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 수출 목표금액은 5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