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브런치족 겨냥 프리미엄 맛살 출시

by함정선 기자
2015.11.15 12:10:4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브런치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맛살 ‘프레시안 브런치크랩’을 15일 출시했다.

프레시안 브런치크랩은 기존 게맛살 대비 크기를 2배 키운 프리미엄 맛살이다. 알래스카산 1등급 흰살 생선과 국내산 붉은 게살만 사용했다. 소비자가 맛살의 식감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존 프리미엄 맛살 제품 대비 맛살의 결을 약 50% 늘렸다.

소비자가 우려하는 각종 첨가물을 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기존 게맛살처럼 손으로 일일이 찢지 않아도 결대로 부드럽게 잘 풀어져 요리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 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프리미엄 맛살 브랜드의 제품 간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특히 소비자가 프리미엄 맛살에 차이를 느끼는 부분이 제품의 ‘결’과 ‘식감’이라는 조사 결과에 집중해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프리미엄 맛살 시장은 약 1100억원 규모로, 가정 내 편의식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집에서 브런치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점점 증가하고, 프리미엄 맛살을 브런치 재료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프리미엄 맛살 시장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가 집에서도 편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레시안 브런치크랩은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5480원(288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