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나눔 축제 참가 '선물세트 조립 봉사'
by염지현 기자
2015.10.14 09:52:02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 임직원들이 푸드뱅크에 기부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푸드뱅크 식품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해 ‘2015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실시했다.
|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2015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에 참여해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기부용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
CJ제일제당은 지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올해로 18년째 CJ제일제당 대표 생필품 약 366억원 상당의 물품을 푸드뱅크에 꾸준히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4년째 진행해오는 기부봉사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생필품 선물세트를 직접 조립한 후 푸드뱅크에 기부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나눔 선물세트는 해찬들 고추장, 해찬들 된장, 백설 밀가루, 백설 설탕, 백설 해바라기유가 한 세트로, 4인 가족이 약 3개월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이번 선물세트 조립봉사 자원봉사를 통해 제작된 2000개를 포함해 모두 1만8000세트가 전달된다.
올해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공부방 아이들을 초청해 연예인, 유명 셰프와 함께 하는 쿠킹 클래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까지 기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