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젠,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핸디' 출시

by박철근 기자
2014.05.21 10:32:24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무게로 휴대성 강화…최고 90dB 고출력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하젠은 휴대성을 강화한 블루투스 스피커 ‘핸디’(사진)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젠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대부분 내장 배터리를 채용해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휴대를 하고 다니기에는 여전히 제품의 무게와 부피의 제약이 따르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작고 슬림한 사이즈(124x68x25mm)와 가벼운 무게(210g)로 가방이나 재킷 주머니에 넣기 편하다.

또 스마트폰과 함께 한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이 뛰어나 부담 없이 휴대가 가능하고 출장 및 장거리 여행에도 제격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자체 설계한 전용 콘 페이퍼(Cone Paper)와 더블 네오디뮴 마그네트를 채용한 스피커 유니트에 베이스 리플렉트 시스템을 적용, 작은 크기에도 넓은 주파수 대역의 명료한 음향과 90데시벨(dB)의 풍부한 출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하여 완충 시 10시간 이상 재생 가능하고, 함께 제공되는 USB 케이블이나 일반 스마트폰용 마이크로B(Micro-B USB) 타입 충전기로 충전 가능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 또한 일반적인 직육면체, 원통형 디자인이 아닌 직선과 곡선으로 이어지는 모서리 라인을 살렸다.

한편 이 제품은 커피, 체리, 올리브 등 6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해 패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어울린다.

하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