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 과녁, 유럽 다음은 일본"
by서영지 기자
2011.06.23 11:02:58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유럽에 이어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던 갤럭시S2의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아키하바라· 긴자· 록본기힐스 등 도쿄 시내 주요 지역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행사를 열었다.
또 오는 7월15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이스 벌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S2를 소형기구에 매달아 지상 3만m 높이에 띄우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보낸 메시지가 표시되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행사다.
일본에 출시되는 갤럭시S2는 구글 안드로이드의 최신 운영체제인 2.3버전 진저브레드가 탑재됐다. 4.3형 슈퍼아몰레드플러스 디스플레이와 12.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의 샤양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본 최대 사업자인 NTT도코모를 통해 갤럭시S2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일본 소비자에게 더욱 진화한 스마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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