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0.07.12 11:24:4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3일부터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함께 제공했던 `녹색금융 종합정보센터`를 새로운 사이트(green.kifin.or.kr)로 분리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금투협은 그동안 통합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느낀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독립된 웹진으로 꾸미고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개편되는 홈페이지에서는 녹색금융 관련 뉴스와 정책동향을 비롯해 해외 각국의 녹색금융 현황 및 이슈 등의 요약 번역문을 싣고 관련 자료의 링크도 제공된다.
또 녹색금융 관련 행사와 교육정보, 동영상 교육 콘텐츠 등을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 칼럼 코너도 새로워진다. 개편 후 첫 칼럼니스트로는 이준식 서울대학교 교수가 나서 `녹색성장과 녹색기술 인증제도`라는 주제로 글을 기고한다.
한편 정보센터는 금투협이 녹색금융 산업부문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아 기업과 연계가 쉬운 산업별 협회를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교육훈련혁신센터지원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