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09.05.07 10:56:59
당일 가입신청자 35만명 몰려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만능 청약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출시 첫날 가입자가 22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6일 기준 우리 농협 기업 신한 하나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총 225만8306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시중은행들은 `주택청약종합저축`제도가 실시된 4월1일 이후 사전예약을 받아왔으며 6일 당일 가입신청자도 34만7018명이나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가입 실적은 기존 청약통장 가입좌수인 총 604만좌의 3분의 1을 넘어서는 것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소유나 세대주 여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지만 1인1통장 원칙으로 기존의 청약통장(청약저축 또는 예·부금)에 가입해 있으면 중복해 가입할 수 없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현황은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 현황과 같은 방식으로 금융결제원(apt2you.com)에서 매월 15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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