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 공연 라인업 공개…'시카고' 팀 포함

by김현식 기자
2025.01.10 09:50:44

13일 유니버설아트센터 개최…네이버 생중계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한국뮤지컬협회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 공연 라인업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광진구 오후 7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첫 번째 축하무대는 시상식 MC이기도 한 이건명을 비롯해 강동주, 강인영, 권상석, 김시영, 박다효, 박신형, 박종배, 박하나, 백두산, 서경수, 안지현, 이유리, 이종찬, 이진성, 정민희, 최원섭 등이 꾸민다. 이들은 후보에 오른 작품들의 주요 넘버를 엮은 ‘노미네이트작 메들리’를 선보인다.

뒤이어 대상 후보작인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팀이 축하무대를 펼친다. 민우혁, 최현주, 김승용, 남정현, 김혜미, 송정은, 임창영,전찬욱, 추성욱, 정대산, 이충근, 신새연, 신재현, 김해운, 정서안, 위예경, 권성찬, 이상원, 최은총, 이윤아, 이준원 강윤성 등이 ‘방법을 찾아’와 ‘완벽한 결혼식’ 넘버로 무대를 장식한다.

뮤지컬 ‘시카고’ 팀도 축하무대를 꾸민다. ‘올 댓 재즈’(All That Jazz) 넘버를 펼칠 ‘시카고’ 팀 무대에는 정선아, 최성대, 신동아, 강동주, 유철호, 계채영, 곽대성, 이승일, 하유진, 이희중, 김주현, 전성혜, 권오경, 김양희, 김영은, 전진, 이현지, 장이산 등이 함께한다.



뮤지컬 ‘틱틱붐’의 김수하도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김수하는 작품의 넘버 ‘컴 투 유어 센스’(Come to your senses)를 부른다.

지난해 열린 8회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른 ‘라흐 헤스트’ 팀도 축하무대를 한다. 최수진, 박영수, 김이후, 임진섭 등이 ‘나라는 이야기’와 ‘너로 인하여’ 넘버를 부른다.

3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 팀은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노래한다. 신영숙이 박슬기, 박진원, 엄정욱, 고대완, 정태근, 김선우, 서광섭, 이태권, 안성연, 박준우, 염성훈, 염정우, 엄태용, 배종오, 배형빈, 김동현, 오윤재, 김경한, 박진기, 김동훈, 김순주, 이지윤, 임지은, 이지우, 배나무, 신혜민, 오유진, 원세린, 진선희, 전희은, 정연우, 강유경 등 앙상블 배우들과 함께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MC 이건명과 올해 시상식의 신인상 후보자인 박수빈, 솔지, 염희진, 전하영, 조디아나, 김민석, 신은호, 임지섭, 임태현이 한 무대에 올라 ‘위키드’의 ‘댄싱 쓰루 라이프’(Dancing Through Life)와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합창한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오후 4시 50분부터 시작하는 레드카펫과 시상식 본식 모두 네이버를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