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24.06.25 09:53:3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인천관광공사는 29일 오후 2시 연수구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펜타 슈퍼루키 파이널 톱 10 경연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경연의 관람은 무료이다. 톱 10 경연에서 정해질 상위 6개 팀은 8월 2~4일 열리는 2024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상위 6개 팀에는 전체 1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대상 1개 팀에는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경연대회 관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1일권을 1명당 2매씩(전체 20매) 증정한다.
펜타 슈퍼루키는 차세대 록 스타 발굴 육성 플랫폼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와 국내외 음악 산업의 연계를 지원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펜타 슈퍼루키는 잔나비, 신현희와 김루트, 더폴스, 더픽스 등 수많은 밴드가 거쳐 갔다.
2024 펜타 슈퍼루키는 역대 최다 지원팀인 522개 팀이 참여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경쟁했다. 이 중 29개 팀이 지난 15일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본선 경연을 치렀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인천에서 5~9월에 진행되는 행사이다. 2024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