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이천 주민 위해 4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by함지현 기자
2023.09.21 09:42:12
이천시청에서 시몬스·이천시 기탁식 진행
2018년부터 명절마다 생활용품 기부…액수 4억원 넘어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추석을 맞아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장(왼쪽)과 김경희 이천시장(사진=시몬스 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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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추석에는 세탁기, 냉장고 등의 생활용품을 경기 불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 R&D 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추석을 포함, 총 11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사회에 4억원이 넘는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장은 “경기 불황에 추석을 맞이한 가운데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세탁기와 냉장고 등 생활필수품을 준비했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기부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진정성 있는 나눔 행보 덕분에 올해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몬스는 본사가 자리한 경기도 이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시몬스가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은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순환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