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컨세션 사업 통합 브랜드 'PLE:EATING' 론칭

by김범준 기자
2022.07.12 09:38:34

식음사업장 ''플레:이팅'' 제주대병원점서 첫선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GRS는 컨세션 사업 브랜드명 더푸드하우스·스카이31 푸드 에비뉴의 브랜드명을 통합한 마스터 브랜드명 ‘PLE:EATING’(플레:이팅)을 신규 운영권을 획득한 제주대병원점에 첫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GRS 컨세션 사업 통합 브랜드 ‘PLEEATING’ 제주대병원점 모습.(사진=롯데GRS)
롯데GRS의 컨센션 사업은 공항·병원·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음사업장 운영권 획득 사업이다. 그간 롯데GRS는 2016년 서울 강동 경희대 병원을 시작으로 푸드코트 형태의 입점 브랜드 또는 입점 형태에 따라 ‘더푸드하우스’ 또는 ‘스카이 31 푸드 에비뉴’로 운영해 왔다. 향후 지속적인 컨세션 사업 영역 확대 및 브랜딩화를 위해 신규 통합 브랜드명 운영을 검토했다.

신규 마스터 브랜드명으로 적용하는 ‘플레:이팅’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복합 F&B(식음료) 플랫폼 구성 의지와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적 의미를 담았다. BI에 테이블 상의 접시와 서로를 마주해 식사를 하는 모습을 콜론(:)의 점을 활용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마주하는 곳’으로서 플레:이팅이 제공하는 디자인적 의미를 담았다.



롯데GRS는 신규 적용하는 플레:이팅 브랜드명을 올 11월까지 현재 운영 중인 기존 사업장에 신규 BI를 변경 적용할 예정이다. 신규 운영점의 입점 상권 및 환경에 따라 브랜드 카테고리 체계를 다채롭게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컨세션 사업의 신규 마스터 브랜드명으로 선정한 ‘플레:이팅’은 롯데월드몰 31층에 위치한 스카이31의 지리적 장점을 적용한 매장 외에는 점진적으로 신규 브랜드명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