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21.04.25 14:23:45
1분기 접종률 90.1%, 2분기 접종률 28.3%
이상신고 197건, 누적 1만 3529건
사망사례 모두 80대 여성, 1명 기저질환有·1명 조사중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4344명으로 총 226만 63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대비 4.3%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769명으로 총 10만 453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495명으로, 79만 647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대상자 88만 4023명 중 실제 접종자는 79만 6470명으로 접종률은 90.1%였다.
2분기 접종대상별 접종현황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3849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146만 4169명이었다. 접종대상자 516만 4976명 중 146만 4169명이 접종받아 접종률은 28.3%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3529건(신규 197건)이었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3285건(98.2%)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43건(신규 5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43건(신규 0건), 사망 사례 58건(신규 2건)이 신고됐다.
신규 사망사례 2명은 모두 80대 여성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중 첫 번째 사례는 75세 이상 고령층으로 지난 19일 접종했고 24일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다른 80대 여성은 노인시설 이용자로 지난 14일 접종했고 24일 사망했다. 기저질환 여부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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