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20.06.26 09:31:14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통신장비업체 에이스테크(088800)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3분기 실적 호조기대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스테크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대비 17.43%(1900원)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만30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에이스테크는 지난 16일부터 9거래일 연속상승중인데, 지난 25일까지 8거래일간 상승률은 36.6%수준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5일 에이스테크에 대해 3분기부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665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국내외 5G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며 2분기엔 소폭 적자가 예상된다”며 “3분기엔 매출 1345억원, 영업익 1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9%, 1840.8%나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