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필호 기자
2017.11.01 09:15:50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3분기 실적개선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미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8%(1만8000원) 오른 4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가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3분기 455억원 기술개발(R&D) 투자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개량 복합 신약 위주의 제품 믹스 변화, 판관비 절감, 북경한미 제품 매출 호조를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 저해제 임상 1b 상 진입으로 인한 마일스톤 유입(58억원)과 인력감축에 따른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