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에넥스텔레콤, 덴마크 어린이가구 렌탈로 사업 확장
by김현아 기자
2017.07.14 09:21:39
덴마크 친환경 유아시스템가구 ‘플렉사’ 와 제휴
알뜰폰 활성화 위해 사업 다각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대표이사 문성광)이 생활 가전 및 가구 렌탈사업인 ‘스마트렌탈’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덴마크 명품 유아가구브랜드인 플렉사와 제휴해 7월 18일부터 한달간 렌탈료 2회 면제 이벤트를 한다.
스마트렌탈 서비스는 냉장고, 에어컨, 침대등 목돈이 한번에 들어가는 가전과 가구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매월 렌탈료만 받는 서비스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소유권이 렌탈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이전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월평균 6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연매출 100억원을 바라보며 보다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플렉사는 덴마크에서 설립된 명품가구 브랜드다. 어린이를 위한 무독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여 가구 및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에 맞추어 변형이 가능한 시스템 가구로 설계되어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성장한 몸에 맞춰 변형할 수 있어 오랜 기간 이용이 가능하며, 보증기간이 5년이라 렌탈기간 내내 AS에 대한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렌탈과 플렉사는 이번 렌탈 상품 런칭 기념으로 렌탈료 2달치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7월 17일부터 한달간 플렉사 상품 접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스마트렌탈 사이트 및 플렉사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다양한 제휴라인을 넓혀 렌탈사업이 안정화 되면 통신상품과 연계하여 포화된 통신시장에서 특화된 상품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펼쳐 알뜰폰 선두주자로써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