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성근 기자
2016.09.14 16:02:54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오후 들어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목포 5시간1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29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목포~서울 3시간30분 등이다.
하행선은 정오를 정점으로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 있어 오후 7~8시 이후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상행선은 오후 5~6시가 지나면 정상 흐름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체가 심한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나들목→천안휴게소 17.1㎞, 옥천휴게소→영동나들목 25.1㎞,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5㎞, 동군산나들목→줄포나들목 40.2㎞ 구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