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5.12.15 09:19: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이사 사장 이상혁, www.yellomobile.com)은 4,720만 달러(한화 5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메이션8 등의 기존 투자자와 일부 신규 투자자로 진행된 이번 투자 유치는 전환사채(CB) 형태로 진행되었다. 전환사채의 전환조건은 기업가치 기준 40억 달러(한화 4조 7,000억원) 수준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옐로모바일은 금융감독원에 공시문서를 제출했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심의 및 청약절차에 따라 최종 투자금액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또한 금번 투자 유치는 1차로 확정된 것이며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이번에도 투자를 결정한 포메이션8의 구본웅 대표는 “옐로모바일은 스타트업 단계를 넘어 분기 매출 규모가 1,000억원대에 이르고, 현금 흐름이 플러스로 개선되는 등 지속 가능 경영 체제에 진입했다”며, “옐로모바일이 혁신적 리더십을 계속 유지해 나간다면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모바일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재투자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