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5.11.28 15:35:1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삼우제(三虞祭)가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삼우제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와 차남 현철씨, 혜영·혜경·혜숙씨 등 유가족과 친·인척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형식으로 30분가량 진행됐다.
장남 은철씨는 지난 26일 장례식으로 인해 몸살감기에 걸려 불참했으며, 은철씨의 장남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또 삼우제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김봉조 민주동지회 회장, 김덕룡 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김광석 전 청와대 경호실장, 김기수 전 대통령 수행실장 등 상도동계 핵심인사들도 함께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상도동계 막내인사인 정병국 의원도참석했으며,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시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도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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