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 전문가 양성하는 '인터파크 스탭스쿨' 3기 모집
by이윤정 기자
2014.06.24 10:35:16
연출·무대·음향 등 이론과 실무 교육
총 6개월 과정…교육비 전액무료
| ‘인터파크 스탭스쿨’ 1·2기의 활동 모습(사진=인터파크INT). |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터파크씨어터가 운영하는 공연 제작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인터파크 스탭스쿨’이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라이브 무대에 필요한 연출, 무대, 음향, 특수효과 등 이론과 기술, 실무를 익히는 전문가 과정이다. 공연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갖춘 유능한 전문가를 배출함으로써 공연의 퀄리티와 시장 확대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2기까지 배출 된 수강생의 50%가 공연제작 분야에 진출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3기 과정은 내달 28일 개강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총 6개월 과정이며 교육비는 전액무료다. 수업은 주 1회 월요일 2시부터 회당 4시간씩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론·실습 과정을 거쳐 희망진출 분야의 전문 업체에서 현장 실습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류접수는 7월 4일까지이며 면접을 거쳐 총 30명이 선발된다. 만 19세 이상 공연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블루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