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0.08.17 11:30:00
''트릭아트'' 기법 사용 벽면에 이색 체험공간 마련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쏘울 햄스터 광고를 활용한 이색 브랜드 체험공간을 지하철역에 마련했다.
기아차(000270)는 메트로 9호선 신논현역 역사 내에 트릭아트(Trick Art) 기법을 활용한 '쏘울 브랜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릭아트(Trick Art)란 2차원(평면) 작품을 3차원(입체)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재미있는 사진연출을 할 수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술기법이다.
기아차는 쏘울만의 개성만점 스타일을 보다 잘 알리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오고 가는 강남지역에 위치한 메트로 9호선 신논현역 7번 출구 벽면에 '트릭아트'를 활용한 브랜드 체험공간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특히, 쏘울 트릭아트 체험공간은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 케이블TV와 극장 등을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쏘울 햄스터 광고-힙합 편'를 테마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