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3.08.24 09:56:08
캐시 우드, 엔비디아 주식 또 매각해 눈길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엔비디아 주식을 또 매각했다.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로 호실적을 발표하기 하루 전에 벌어진 일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인 우드가 이끄는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전날 엔비디아의 주식 2230주를 팔았다. 100만달러(약 13억원)를 약간 넘는 규모다. 하루 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갑자기 처분한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 들어 200% 이상 폭등한 만큼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