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신작 '일라이' 내달 10일 개막
by장병호 기자
2023.01.03 10:01:57
진실과 거짓 사이서 방황하는 학생들 이야기
유태율·기세중·노윤·배나라·홍승안·박좌헌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뉴프로덕션은 창작뮤지컬 ‘일라이’를 오는 2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초연한다.
| 뮤지컬 ‘일라이’ 포스터. (사진=뉴프로덕션) |
|
‘일라이’는 브릭스턴 아카데미에 입학한 학생들의 걷잡을 수 없는 진실과 거짓 사이에 방황하는 서사와 함께 인물 간의 심리전, 그리고 각자의 미래에 대한 혼란과 절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작품은 평범한 가정 출신의 우등생 ‘리온’과 브릭스턴 재단 이사장의 아들인‘일라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리온 역은 배우 유태율·기세중·노윤, 일라이 역은 배우 배나라·홍승안·박좌헌이 맡는다.
전학생 소피 역으로는 배우 이서영·이지연이 출연한다. 자타공인 브릭스턴의 공주 앨리스 역에는 배우 임예진·성민재가 캐스팅됐다. 배우 백예은·선유하가 4차원 성향의 율리아 역을, 배우 신혁수·홍기범이 재력 넘치는 집안의 건방진 도련님 저스틴 역을, 배우 정재헌·변희상이 교장 역을 연기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의 작가 김수아,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연출가이자 뮤지컬 ‘시라노’ ‘몬테크리스토’ 등의 안무를 맡았던 연출가 겸 안무가 정도영, 뮤지컬 ‘샤이닝’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 등의 작곡가 겸 음악감독 민활란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티켓 오픈은 1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작사 뉴프로덕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