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6.09.14 16:00:1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롯데그룹과 캐논그룹 합작사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임직원들이 독거 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캐논코리아는 자원봉사 모임인 샤롯데 봉사단 15명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 소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샤롯데 봉사단원들은 이날 오전 일찍 복지관에 모여 도시락을 포장하고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을 위한 점심식사 배식은 물론 식사시간 이후 설거지와 뒷정리도 모두 마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고작 한 끼 식사를 준비한 것에 불과하지만 어르신들께서 너무 반갑게 맞아주신 덕분에 몸 둘 바를 몰랐다”며 “거창한 봉사활동이 아니더라도 소소한 나눔을 통해 감동과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캐논코리아와 협력하고 있는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92년에 개관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특성에 맞는 다목적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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