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11.17 09:03:3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자회사 선박의 행정압류 소식에 약세 전환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4.01% 내린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16일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 원양어업유한공사’가 지난 10일 원양어업기업자격이 일시정지됐다고 공시했다. 이 자회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1월 10일까지 각종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또 세금 추가 납부 문제로 인해 해당 회사 소속 10척 선박은 일시적으로 행정압류가 됐고 조업활동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