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15.06.02 09:20:5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메르스 확산에 여행 수요 감소 우려가 나타나며 여행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9시19분 현재 모두투어(080160)는 전거래일보다 3.28%(1100원)내린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하나투어(039130) 역시 2.42%(3000원)내린 12만1000원에 거래 주이다. 인터파크(108790) 역시 1.82% 약세를 보이고 있다 .
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하고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하자 중국 관광객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가는 다만 신종플루나 사스 등이 유행했을 때도 단기적으로 급락한 후, 반등한 만큼 지나친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