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뉴욕모터쇼서 '디스커버리 비전 콘셉트카' 최초 공개

by김민정 기자
2014.04.16 10:36:11

△ 랜드로버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뉴욕 모터쇼에서 ‘디스커버리 비전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사진=랜드로버 공식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랜드로버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뉴욕 모터쇼에서 ‘디스커버리 비전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한다.

‘디스커버리 비전 콘셉트카’는 랜드로버 독자의 디자인, 주행성, 기능성을 베이스로 미래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패밀리 상을 시사하는 모델이다.

이 차는 세계 최초 투명 보닛을 적용했다. 투명 보닛은 차체 하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보닛에 투영하는 방식으로 엔진룸 아래 지면과 앞바퀴 조향 각도를 살펴볼 수 있어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다.



특히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속도, 경사, 조향 및 구동 상황 등의 정보를 표시,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2014 뉴욕 모터쇼’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