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3.10.29 10:12:0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29일 오후 12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기 ‘문화외교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
3기 문화외교자문위원은 1기부터 활동해 온 한도룡 위원(홍익대 미대 명예교수)을 포함해 미술분야 4명, 음악분야 2명, 문화산업 2명, 건축, 패션, 문학 분야 각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문화외교자문위원회는 지난 2008년 선진문화국가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외교 정책의 수립·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했다. 3기 문화외교자문위원은 2015년 10월까지 외교부가 추진하는 문화외교 활동 전반에 대해 자문을 맡게 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3기 외교부 문화외교자문위원들은 외교부의 공공외교 및 문화외교 활동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매력있고 책임있는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