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뉴시스 기자
2012.08.20 12:01:00
【청주=뉴시스】 충북 옥천에서 민물낚시대회가 열린다.
충북도는 옥천군·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 충북지부와 함께 다음달 2일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소정저수지에서 ‘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상자에겐 도지사상 500만원, 옥천군수상 300만원, 도지부장상 100만원 등 9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주고 참가자 전원에겐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전국의 20%에 달하는 136개 유료낚시터를 갖추고 있고, 전국의 낚시객 5.4명 중 1명(70만명)이 충북을 찾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 이 대회를 시·군 순회형식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