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TT와 위성 교차사용준비 협약 체결

by김유성 기자
2012.04.25 11:03:2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일본 통신업체인 NTT와 비상 또는 재해 시 양사의 통신 위성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상호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아닌 민간 차원에서 한국과 일본이 위성망 상호협력을 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 연구소는 전쟁, 지진과 같은 비상·재해 상황 시 상대 회사의 통신 위성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KT와 NTT는 양국 정부에 대한 상대국 위성 사용 면허 취득에도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