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성 기자
2002.10.01 11:04:25
[edaily 김기성기자] KT 114 전화번호 안내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인포데이터(KOID)와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는 1일 ‘유무선 전화번호 안내 광고사업 공동 마케팅’을 위한 계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화번호 및 웹 검색을 통합한 종합 생활정보 포털사이트인 Let’s 114(www.lets114.co.kr)를 구축, 유무선 생활정보시장을 선점키로 하고 내달 11일 KT 인재개발원(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Let’s 114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및 운영은 KOID가, 전화번호 광고 마케팅은 만도의 자회사인 마이스터가, 검색엔진과 지도서비스 구축은 FID 와 팅크웨어에서 담당한다.
Let’s 114는 KOID의 KT 유선가입자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다양한 검색조건과 컨텐츠(Contents)를 통해 전화번호 및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신뢰할 수 있는 생활정보를 제공, 이용자의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KOID와 만도는 우선 114 검색포털 사이트를 구축, 오는 12월부터 검색서비스를 제공한 뒤 핸드폰 및 PDA 등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검색서비스, 전화번호와 웹 유무선 생활정보 토털 통합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