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24.12.05 08:55:24
김용현 장관, 비상계엄 책임 지고 사의 표명
윤 대통령, 면직안 재가 후 후임 장관 지명
최병혁 후보자, 윤 캠프서 활동…사우디 대사 임명
김선호 국방 차관이 장관 취임까지 직무대리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비상계엄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후임 국방부 장관으로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의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내정했다.
최병혁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로 임관해 육군 22사단장, 5군단장, 육군참모차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 때 대장 진급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전역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캠프에서 활동한 인물로 2023년 12월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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