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맞춤형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방안 모색

by정재훈 기자
2022.11.11 09:43:23

진로체험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 열어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내 진로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안산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공유, 나눔, 협력으로 성장하는 경기진로교육’을 주제로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워크숍은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목적에 맞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협력적 진로체험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내 진로체험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도내의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