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11월 분양 예정
by강신우 기자
2021.10.29 10:10:04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6동 일대에서 대연2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
|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49가구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1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55가구 △74㎡ 87가구 △84㎡ 2가구이다. 전체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교육, 교통, 편의, 녹지 등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연포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다. 해연중, 부산세무고, 부산중앙고 및 남천역 최대 입시학원가가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이 들어서는 남구 대연동은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부산 남구에서 올해 9월까지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2280가구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2003년 이전 입주) 아파트는 약 3만2379가구로 전체의 약 52%에 달한다. 10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약 23%에 불과할 정도로 노후 주택 비율이 높다.
게다가 부산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어서 노후 아파트를 교체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이 들어서는 남구 대연동은 활발한 주택정비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부산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다”라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역세권 단지인데다 새 아파트가 희소한 지역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