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미팜, 伊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신청에 강세

by박태진 기자
2020.06.25 09:13:1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미팜(041960)이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미팜 주가는 전일 대비 5.36% 오른 1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환자에서 PAX-1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위한 이탈리아의약품청(AIFA) 임상2·3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임상시험 대상 환자의 규모는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총 794명이다. 임상시험 기간은 총 28일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성 폐렴환자에서 PAX-1(파나픽스)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라며 “바이러스 감염질환의 발생기전에서 발생하는 폐렴 동물모델에서 PAX-1(파나픽스)이 다른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들과 달리 면역시스템 장애를 발생시키지 않음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