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5.12.02 09:21:0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홈플러스 매장과 GS25의 전국 9000여개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기프트카드는 1개월권 7700원과 3개월권 2만2000원(각각 부가세 포함) 2종이다. GS25에서는 1개월권만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는 1개월, 3개월권 모두 판매된다. 특히 3일부터 30일까지 홈플러스 매장에서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경우 1개월권 6160원, 3개월권 1만7600원으로 각각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유플릭스 무비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고객 본인은 물론 연말을 앞두고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기프트카드 사용방법은 홈플러스와 GS25에서 구매하고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중 어느 곳에서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접속한 뒤 메인화면 메뉴→쿠폰함→카드 14자리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팀장은 “편의점과 마트에서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편하게 2만3천편의 영화와 미드 등의 VOD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만큼 연말 선물용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유플릭스 무비는 최근 월정액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5000원(부가세 포함 5500원)을 추가하면 최신영화 300여편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팩’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