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 김광식 아태지역 총괄사장 선임

by김현아 기자
2015.09.07 10:03: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전송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Inc., www.limelight.com)는 김광식 한국지사장을 그룹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대준 전 폴리콤코리아 지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광식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사장(좌)과 신대준 한국지사장
김광식 신임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2012년부터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초대 한국지사장을 맡으면서 조기에 목표실적을 달성하고 회사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이는 등 라임라이트의 한국시장 정착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CEO 로버트 렌토(Robert Lento)는 “김광식사장은 짧은 시간에 한국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는 등 라임라이트네트웍스의 비즈니스와 아태지역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최적임자”라며 “성장세가 가장 빠른 아태지역의 총괄사장을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발탁하게 돼 기쁘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대준 신임 한국지사장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및 기업용 콘텐츠 관리(ECM) 전문업체인 한국파일네트코리아(FileNet Korea) 지사장, 계정관리 업체인 네티그리티코리아(Netegrity Korea) 지사장 및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비즈니스 전략 및 마케팅 총괄을 거쳐 최근까지 폴리콤 코리아 한국 지사장을 역임하였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신임 아태지역 총괄사장과 한국지사장 임명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강화 및 밸류(Value) 차별화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집중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김광식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IBM 소프트웨어그룹에서 함께 근무 할 때부터 오랫동안 상호신뢰를 구축해온 신대준 지사장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신대준 지사장의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 축적된 시장 접근 전략 및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라임라이트네트웍스가 한국에서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