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수연 기자
2013.05.02 11:00:00
DD 모터로 에너지소비효율 10%↑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LG전자(066570)가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을 갖춘 식기 세척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 12인용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LG의 특화 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장착, 에너지 소비효율을 10% 개선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얻었다. 물 사용량도 22% 절감해 손 세척 대비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세척시간도 20% 줄였다.
강력한 세척력도 장점이다. ‘스팀 강력’을 선택하면 100℃ 이상의 강력한 스팀이 식기에 묻은 오물에 더 빨리 침투해 불리고 녹이는 작용을 한다.
오염감지센서는 식기에 묻은 오염물의 정도를 파악하고, 물살의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해 맞춤 세척이 가능하다.
‘원터치 높이조절’과 ‘매직접시꽂이’ 등 편의 기능도 돋보인다. 수납 공간 높이를 그릇 크기에 맞게 원터치로 조절할 수 있고, 접시꽂이도 자유롭게 접고 펼 수 있어 어떤 식기라도 한꺼번에 세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부와 상부 공간에는 식기류를 넣고, 최상부에는 포크, 가위, 칼 등을 간편하게 넣을 수 있도록 한 3단 수납구조도 특징이다.
80℃ 정도의 고온에서 10분 이상 헹궈줘 살균이 가능하고, 자외선(UV) 램프를 통해 다시 한번 살균함으로써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등 위생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