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2.04.13 11:13:23
콘텐츠 보강 후 5월 중으로 정식 오픈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국내 프로야구 선수와 팀의 전문적인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CJ E&M(130960) 넷마블은 13일 실시간으로 프로야구 선수와 팀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마구스탯` 사이트의 기록실을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구스탯(http://ma9stat.netmarbl.net)은 넷마블이 국내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준비 중인 야구 종합콘텐츠 서비스다.
넷마블은 `KBO 기록실`을 중심으로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향후 독점적인 콘텐츠를 더욱 보강해 다음달 중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마구스탯에서 KBO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2I(스포츠투아이)와 제휴해 심도 깊은 야구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불암콩콩`으로 유명한 웹툰작가 최의민 씨의 독점 야구웹툰, 야구경기 일정과 순위, 야구뉴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기존 야구기록 제공사이트인 `스탯티즈`가 폐쇄되면서 야구팬들이 전문적으로 야구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마구스탯이 이 갈증을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구스탯은 기존 넷마블의 야구게임인 `마구마구`는 물론 신작 야구게임인 리얼야규게임 `마구더리얼`,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마구:감독이 되자` 등과도 연계될 예정이다.